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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0 포토샵월드 코리아2009에 다녀왔습니다
  2. 2009/10/21 How to Design Everything


지난 11월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토샵월드 코리아2009에 다녀왔습니다.
 

포토샵 20년의 최고의 실전 테크닉을 총결산하며, 최신버젼인 포토샵CS4의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한국아도비시스템즈 지준영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경영학과 나건교수의

'기업이 요구하는 21세기 디자이너의 역량'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요약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현재의 IT시대 이후에 올 개념의 시대(Conceptual Age)에는
디자인(Design), 이야기(Story) ,조화(Symphony), 교감(Empathy), 놀이(Play), 의미(Meaning) 등의 6개의 키워드가 있는데 그 중의 가장 으뜸은 디자인이다.

2. 사람의 언어와 생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것은 Visual, 즉 보여지는 것이므로
시각적인 창조자인 디자이너는 제품&서비스의 단순한 공급자역활에서 벗어나
Total Customer Experience Provider가 되어야 한다.

3. "Creativity와 Innovation은 서로 같은뜻이나 마찬가지이다. 창조가 혁신이다.그리고 혁신이 창조다"

4.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은 그 기업의 구성원들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므로, 기업은 구성원들이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할수있도록 배려하고 적극적으로지원해야한다. 그리고 디자이너는 다양한 경험(Fun & Play)을 통해 creative한 작업을 해야한다  

그다음 순서는 Adobe 사의 Photoshop 수석 전문가 러셀 브라운의 PhotoShop 실전테크닉에 대한
시연 설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mask 정교하게 이용하기, 3D이용한 새로운 기능,Auto Align layers 등
http://blog.naver.com/neogeoz?redirect= ··· 73347920


1.컨텐츠 인식 크기조정(Content-Award Scaling)
이미지 크기를 다르게 조정할 때 장면이 자동으로 재구성되므로
이미지의 중요한 영역을 지능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2.마스크 및 조정(Mask)
새로운 조정 마스크 패널을 이용하면 이미지를 수정하더라도 원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쉽고 편하게 재편집 할 수 있다.

3.카메라 로 5 (Camera Raw 5)
카메라 로 5를 사용하면 RAW,TIFF,JPEG 이미지 원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편집하고 부분별로 그라디언트 기반으로 조정하여 수정할 수 있다.

4.자동혼합(Auto-Blend)
자동정렬 및 자동 혼합기술로 시선을 사로잡는 파노라마를 제작하고 필드 심도를 확장할 수 있다.

5.Dodge,Burn and Sponge
닷지,번,스폰지 툴을 사용해 톤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쉽게 이미지를 재손질할 수 있다.

6.Adobe Bridge
Adobe Bridge CS4를 통해 비디오,3D,파노라마 이미지까지 미리보기가 가능하며 모든 비디오 에셋을 구성하고 관리할수있으며, 새로운 폴더 탐색(스마트컬렉션) 및 빠른 이미지 구성 및 찾기가 가능하다.

7.3D및 동영상
대화상자없이 3D 이미지를 편집,강화,조작할 수 있다. 또한 조명,메쉬,질감을 조정할수 있으며 3D축과 지표면을 사용해 오브젝트의 방향을 간편하게 조정하고 카메라를 배치할수있다.

오후 첫 강의는 NHN 브랜드 마케팅 디자인팀 변사범 팀장이  
웹과 인터랙티브 디자인의 과정과 작업물들을 보여주며 자신의 포토샵활용 노하우를 설명했습니다.

주로 손이나 주변 오브젝트를 이용한 디자인을 많이 하는편이어서 스캔이나 직접촬영 후 포토샵을 이용해 리터칭을 해서 소스로 모아두면 유용하게 활용된다고 합니다.

과정이나 작업영상물도 흥미있었고 PPT디자인 한페이지까지도 하나하나 볼게 많은 강의였습니다.

          


그리곤 리니지2 캐릭터 디자인등을 했던 Npluto 정준호 실장이 일러스트레이터로써의
브러쉬 사용에서의 페인터와 포토샵의 개념적인 차이를 설명하고,
다양한 브러쉬와 자신만의 커스텀 브러쉬로 만들었던 작업물등을 보여주며 포토샵을 이용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오히려 페인터보다 쉽고 편리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브러쉬 설명과 직접만든 브러쉬를 이용한 작업물을 보여줬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ungpale?redirect= ··· 93380108


그 다음은 어도비 관계자 마이클 스토더트와 수석 엔지니어강진호 이사와 함께
CS4에서 가장 놀라운 기능이라 할수 있는 동영상,3D기능을 설명하고
포토샵으로 짧은 영상물을 만드는 과정과 3D를 이용한 간단한 활용 시연 등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직접 만들거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3D소스를 이용해 맵핑, 조명등을 설정하여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으며, 타임라인을 이용해 동영상까지도 쉽고 편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포토샵과 에프터 에펙을 합쳐놓은듯한 작업창을 보며 앞으로 포토샵의 진화는 어디까지일런지
참으로 놀랍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유명한 사진작가 겸 사진교육가 브라이언 피터슨이 놀라운 Before & After비법이란
주제로 사진작가로써 자신만의 포토샵 활용노하우를 설명하였습니다.
원본 사진부터 수정,보정,합성등의 과정을 거쳐 멋진 완성작이 되기까지 어떠한 툴을 사용하여
어떤방법으로 작업했는지 간단한 시연을 통해 설명해주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이 있는 리뷰 보러가기
http://blog.naver.com/sabum007
http://www.angran.net/465

10월 16일 서울대학교 한국디자인산업연구센터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강연자는 댄 포모사(스마트 디자인의 설립자)와, 김수미 (모토로라의 디자이너)



강의 개요에 나와있는 댄 포모사의 이력을 잠깐 소개 하자면,
 IBM의 최초의 컴퓨터 개발 디자인 팀의 일원이었으며, 이후 유니버셜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OXO사의 Good Grips 부엌용품개발에서 부터 미국의 위성라디오의 인터페이스 개발까지 이르는 제품을 디자인하는 'Smart Design'의 창립자입니다.
산업디자인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댄포모사씨의 작업은 근대 미술관의 영구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날의 강의는, 오랜동안 제품의 시각적 미적 요소만을 고려한 디자인 방법에서, '사회적 책임으로서의 디자인'  그로인한 디자이너의 확장된 역활의 변화에 대하여 이론과 사례들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IBM에 환멸(?)을 느껴, 동료들과 회사를 나와 서립한 'Smart Design'의 철학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그 카피가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Smart Design'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카피이기도 합니다.
"We create informed and inspired design for people and memorable brands for our clients."                                                             www.smartdesignworldwide.com



그 첫 번째 예로 'pencil for left-handed'
회사에 방문한 모든 손님들에게 회사 이믈이 새겨져 있는 지우개가 달린 노란색 연필을 선물하는데, 보통의 대량 생산된 일반적인 연필은 오른손잡이가 연필을 쥐었을때는 글씨가 똑바로보이지만, 왼손잡이가 연필을 쥐었을때는 글씨가 거꾸로보이게 됩니다.
회사에선 모든 사용자(오른손 잡이, 왼손잡이)을 위해 글씨가 거꾸로 써져있는 'pencil for left-handed'도 만들어 선물한다고 합니다.
그 연필은 'SMART DESIGN'회사의 철학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는 디자인을 배우는 과정에서 Biomechanics을 습득했는데, 이과정은 디자인대학의 필수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모르면 제대로 된 유니버셜 디자인의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뼈와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 예로 아이팟 터치의 제품 너비를 정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버튼의 위치를 정할때, 디자이너는 손의 구조, 손가락의 구부림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해부학적 접근은 제품 디자이너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고, 그것을 통해 이루뤄낸 성과물들에는 사회적 책임도 따릅니다.


그리고 반란스에 대한 이야기. 모두 Biomechanics(생체역학)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참고영상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의 행동을 제안하고 효율성을 높인 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운전석 계기판 디자인을 사례로 보여 주었는데,
첫번째는 자동차 운전석 계기판을 기존의 주사 바늘 형태(시계모양)에서 벗어나, 선명한 LED 로 디자인 하고, 그래프 형태로 바꿈으로서 운전자들이 계기판 보는 시간을 단축 시키고, 그것이 교통사고률을 줄여주는 데까지 기여 하게되는 것.
기존 아날로그식 계기판과 LED 계기판을 한 화면에 놓고 화면전환으로 순간적으로 보여줬을때, 어느것을 더 빠르게 인식하는지 테스트도 하였음. 당연히 그래프로 디자인된 LED 계기판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두번째로는 자신의 운전습관(ex. 운전속도가 일정하냐, 아니면 급정거 급주행을 반복하느냐)에 따라 연료를 얼마나 많이 소비하는지에 대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좋은(연료를 덜 먹는) 운전을 하면 나뭇잎이 많아지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나무가 시드는 그림이 나오는 방식으로 디자인된 계기판을 사용함으로써 좋은 운전습관을 가지된 다는 통계을 보여주었습니다.
디자인이 사회적 기여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있는지 보여주는 예였습니다.

디자이너는 언제나 "How to Design Everything"을 외쳐야 하며,
어떻게 모든 것을 디자인 하는지 알기 위해, 디자이너는 생체역학, 인지과학, 심리학 등을 공부해야 하며,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모든 종류의 학문적 접근을 해봐야 한다는 것.

사회적 책임...실로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는 명강의 였습니다.